Sunday, July 18, 2010

On Steve Jobs

Economy Indight 에서 발췌.
( Der Spiegel(distributed by NYT syndicate) 지 기사 번역 )


25년 뒤인 지금, 워즈니악은 잡스보다는 애플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직도 애플의 직원이고 실리콘밸리의 로스개토스에 살고 있다. “잡스는 그 시절과 똑같은 방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존재하는 기술을 살펴보고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무엇을 원할지, 그리고 애플이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최고의 지름길을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합니다”라고 워즈니악은 말한다.

25년 뒤 에슬링거와 잡스의 협력관계보다 디자이너와 광고인들의 극찬을 받는 관계는 없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이해하고, 삶을 더 쉽고 즐겁게 만드는 물건을 개발하는 것. 그것이 애플의 비밀입니다”라고 함부르크에 위치한 광고 에이전시 숄츠앤드프렌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제 바렛은 말한다. 다른 컴퓨터 회사들이 기술 발전에 따라 움직이는 동안 “애플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고 유용한 물건을 만드는 데 힘써왔습니다. 그를 통해 애플 제품들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즉 디자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어쩌면 스티브는 어린 시절 높은 곳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쳤는지 몰라요. 그래서 뇌 속의 어느 부분,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은 사용하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부분이 활성화된 거죠. 그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는 현재 쿨한 것이 무엇인지 느끼지는 못하지만 어떤 것이 미래에 쿨한 것이 될지는 느끼죠. 그런 다음에 그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촉해요. 떠나는 사람도 많지만 최고의 인재들은 남습니다. 그는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성과를 올리게 합니다. 최고가 아닌 것은 받아들이지 않을 거예요. 그에게는 자비도, 타협도 없습니다. 아이폰을 한번 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버튼이 더 필요하다거나 교체할 수 있는 충전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나요? 하지만 잡스는 ‘안 돼. 그건 사용자에게 불편해’라고 생각했죠. 물론 당시에도 그는 이 모든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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