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06, 2010

오늘 야구

- 최향남이 일본으로 간다는....이런...

- 롯데는 9회말 투아웃에서 전준우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승리...

그러나 전준우 보다 나의 눈길을 더 끈건 김수완이라는 투수다. 신고 선수로 입단 했다는데....

. 185cm / 71kg - 엄청 마른 체구...그러나 살찐 거 보다는 나은

. 장점 - 공격적이고 승부가 빠르다. 콘트롤 좋다.
포크 볼로도 스트라이크 잡는 구질과 더 떨어지는 구질 조절 가능
( 히데오 노모가 잘 했었지...)

. 단점 - 구속이 빠르지 않다. 현재 직구 최고 구속이 140정도
(이건 살 좀 찌우고 밸런스 잘 잡으면 좀 나아질 듯)

9이닝 완봉이 가능한 스터프는 아니지만, 6이닝 3점은 해줄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오늘, 이닝 진행될수록 볼이 좀 많아지긴 했지만,
5.2 이닝에 4실점 (1점은 비 자책), 투구 수 99구, 첫 선발 등판 치고는 괜찮다....

공격적으로 시원시원하게 던지는게 나는 마음에 든다.

고민하면서 장고하기 보다, 긍정적으로 쉽게 쉽게 생각하고 신속히 결정하는 게
본인도, 주위 사람 mental 에도 도움이 되어, 팀 시너지가 난다는.... (나의 생각)

김수완 선수 화이팅 !! 한번 잘 해 봅시다...롯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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